반도체 업황 침체로 긴 조정을 받았던 고영 주가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I 서버 투자 확대, 첨단 패키징 수요 증가, 그리고 수술로봇 상업화라는 세 가지 모멘텀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2026년을 향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영은 단순한 반도체 장비주가 아닌,
AI 인프라와 의료 로봇을 동시에 품은 미래 성장주로 재평가받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고영은 어떤 기업인가?
고영은 세계 최초로 3D AOI 검사장비를 상용화한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기존 2D 검사 방식과 달리 높이·부피·기울기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3D 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전자부품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영의 3D 검사 기술은
첨단 패키징·HBM 공정에서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적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이유
2023~2024년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위축으로 고영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하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반도체 장비 투자가 다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AI 서버는 기존 서버 대비 반도체 사용량이 몇 배 이상 많고, HBM·2.5D·3D 패키징 공정이 확대되면서 미세 결함 하나도 허용되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영의 3D 검사장비는
필수 설비이자 고부가 장비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서버 확대와 고영의 직접적인 수혜 구조
AI 반도체는 고다층 구조와 초미세 회로가 결합된 초정밀 산업입니다.
2D 검사 방식으로는 품질 확보 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고영은 이미 HBM·CoWoS·첨단 패키징 검사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AI 서버 투자 사이클이 확대될수록 장비 수요와 단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AI 서버 투자가 커질수록
→ 반도체 공정 난이도 상승
→ 검사 중요성 증가
→ 고영의 실적 레버리지 확대
라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수술로봇 ‘카이메로’가 만드는 제2의 성장 스토리
고영의 또 다른 성장 축은 **의료용 수술로봇 ‘카이메로’**입니다.
카이메로는 뇌·척추 수술에 특화된 3D 수술로봇으로,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형 병원에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을 전후로 FDA 승인 기대감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존 다빈치 로봇이 일반 외과 중심이라면,
고영은 고난도 신경외과라는 완전히 다른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의료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쟁사 대비 고영의 차별화 포인트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에는
일본 오므론, 키엔스, 미국 사이버옵틱스, 국내 미르텍 등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2D 검사 또는 중저가 장비 중심입니다.
고영은
✔ 3D AOI 풀라인업
✔ 글로벌 점유율 1위
✔ 첨단 패키징 특화 기술
을 동시에 보유한 사실상 유일한 기업입니다.
수술로봇 분야 역시
글로벌 대형 업체들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뇌·척추 특화라는 틈새시장 전략으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영 주가 전망 2026
2024년이 업황의 바닥이었다면,
2025년은 반등의 시작,
그리고 2026년은 AI 서버 투자 확대 + 수술로봇 매출 본격 반영이 동시에 나타나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의 고영은 과거 실적이 아닌,
미래 산업 성장 스토리를 기준으로 재평가받을 구간에 와 있습니다.
마무리
고영은
AI 서버 확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의료 수술로봇이라는 세 개의 성장 엔진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입니다.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
고영은 단순한 반도체 장비주가 아닌
AI 인프라와 의료 기술을 함께 품은 미래 산업 핵심 기업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과 스토리가 함께 움직이는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기대주,
고영 주가의 다음 행보에 주목할 시점입니다.